예비신부 웨딩 다이어트 시작했습니다|한 달 인바디 변화와 식단 기록
안녕하세요.
일상 속 다양한 이야기를 기록하는 라이보릴입니다 :)
오늘은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기록해보려고 해요.
바로 결혼을 앞두고 시작한 예비신부 다이어트 이야기입니다.
결혼 준비도 하고 공부도 하다 보니 신경 쓸 일이 정말 많은데,
그중에서도 생각보다 가장 많은 시간을 쓰고 있는 게 바로 다이어트더라고요.
운동도 해야 하고 식단도 챙겨야 하고, 먹고 싶은 음식도 참아야 하고요.
생각만 했을 때는 간단해 보였는데 막상 직접 해보니 역시 쉽지 않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이번에는 단순히 체중이 몇 kg 빠졌는지만 기록하기보다,
한 달 동안 실제로 운동과 식단을 하면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그리고 제가 직접 해보면서 느낀 점까지 남겨보려고 합니다!
결혼 준비와 함께 시작한 예비신부 다이어트
운동을 아예 처음 하는 건 아니예요.
지금까지 요가, 필라테스, 헬스를 모두 해봤어요.
심지어 필라테스는 자격증까지 땄습니다!
그런데 결국 다시 돌아온 운동은 헬스였네요.
여러 가지 운동을 해본 뒤 저에게는 헬스가 가장 잘 맞는 운동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예비신부 다이어트에서도 헬스를 선택했어요.
운동을 시작한 지는 한 달을 조금 넘겼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한 달 내내 완벽하게 운동한 건 아니었어요.
중간에 점을 빼면서 일주일 정도 운동을 쉬었고,
이후에는 생리 때문에 또 일주일 정도 운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시 운동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 됐는데요.
문제는...
오랜만에 운동하러 가려니까 너무 가기 싫더라고요!
운동을 쉬는 동안에는 다시 가야 한다는 생각이 계속 있었는데,
막상 갈 날이 되니까 괜히 짜증도 나고 귀찮았어요.
그러다가 문득 든 생각이,
'이러다 또 운동을 포기하겠구나...'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만 하는 대신, 운동 기록을 남겨보기로 했습니다.
기록이라도 하면 조금 더 꾸준히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시작해봅니다.
다이어트 시작 전 인바디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인 7월 2일 인바디 측정을 했어요.

기록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체중 : 61.6kg
골격근량 : 20.2kg
체지방률 : 38.4%
1년 넘게 운동은 하지 않고 먹기만 했더니 결과가 이렇게 나왔네요..
스스로 봐도 상태가 좋지는 않았어요ㅠㅠ
남동생에게 인바디를 보여줬더니 자기랑 체지방률이 똑같다고 놀리더라고요.
동생아...
우리 같이 운동하자...^^
이렇게 웃으면서 넘기기는 했지만,
어쨌든 저에게는 다시 운동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계기 중 하나였어요!
결혼 준비도 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정말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달 후 인바디, 얼마나 달라졌을까?
그리고 약 한 달 뒤인 8월 4일, 다시 인바디 측정을 했습니다.

결과는 이랬습니다.
체중 : 60.6kg
골격근량 : 20.5kg
체지방률 : 37.3%
체중만 보면 61.6kg에서 60.6kg으로 1kg 감소했고,
골격근량은 20.2kg에서 20.5kg으로 올라갔고, 체지방률은 38.4%에서 37.3%로 내려갔습니다.
엄청난 변화라고 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죠.
그래도 직접 생활해본 입장에서는 조금 재미있는 변화가 있었어요.
바로 뱃살이 조금 줄었다고 체감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너무 꽉 끼던 바지가 이제는 꽤 편하게 들어가더라고요.
인바디 숫자도 중요하지만 이런 생활 속 변화가 오히려 더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아, 그래도 내가 한 달 동안 운동하고 식단을 챙긴 게 완전히 헛된 건 아니구나.' 싶었어요.
물론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겠죠.
하지만 처음부터 큰 변화를 기대하기보다는 일단 계속 이어가는 게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예비신부 다이어트 식단은 이렇게 먹고 있습니다
이번에 식단도 함께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하루 기준으로 대략 1,400kcal 정도를 맞추고 있습니다.
단백질은 90g, 탄수화물은 185g, 지방은 33g 정도예요.
처음 식단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솔직히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걸 어떻게 다 먹어?'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한 달 정도 지나고 나니까 생각이 완전히 달라지더라고요.
지금은 오히려...
'더 먹고 싶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처음에는 식단을 정해진 양에 맞춰 먹는 것 자체가 낯설었는데, 계속하다 보니 어느 정도 익숙해진 것 같네요.
물론 매일 완벽하게 지킨 것은 아니예요.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가장 어려운 게 바로 이런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이어트 중 트윅스 사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해서 갑자기 먹고 싶은 음식이 없어지는 건 아니었어요.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이 생기더라고요.
실제로 식단 관리하면서도 한 번은 트윅스를 먹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게 PT 선생님에게 걸렸어요..ㅎ
그래도 저는 당당했습니다.
"탄단지는 맞췄어요!!"
ㅋㅋㅋㅋ
다이어트한다고 해서 매 순간 완벽한 사람처럼 살 수는 없잖아요?
오히려 이런 현실적인 순간까지 기록해두는 게 제 다이어트 기록의 의미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아직 다이어트 경험을 한 달 정도 기록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이것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제가 직접 해보니 식단을 계속 관리하려면 현실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
PT와 천국의 계단 운동 기록

운동은 헬스를 선택했고, PT도 받고 있습니다.
기록한 날에는 PT 50분 + 천국의 계단 40분을 진행했어요.
운동을 쉬었던 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다시 운동을 시작하는 과정 자체가 쉽지만은 않더라고요.
특히 오랜만에 운동하러 가려고 하면 마음이 참 이상해요.
가기 전에는 그렇게 가기 싫은데, 그래도 일단 가야 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날은 결국 운동을 성공했습니다!
문제는 다음 날이었습니다.
근육통이 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정말...
정말...
정말 가기 싫었습니다.
그래도 다시 운동을 가보려고 노력했어요.
다이어트를 하면서 느끼는 건, 결국 한 번에 완벽하게 하는 것보다 다시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중간에 운동을 쉬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건 아니니까요.
생각보다 체중보다 먼저 느낀 변화
이번 한 달 동안 가장 재미있었던 건
체중 변화만으로 제 몸의 변화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이었어요.
체중은 1kg 정도 줄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직접 느낀 변화는 바지가 조금 편해졌다는 것!!

그래서 이번 예비신부 다이어트를 하면서 인바디 숫자만 계속 확인하기보다는
실제 생활에서 느껴지는 변화도 같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물론 체중과 체지방률, 골격근량 같은 수치도 기록해두면 변화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숫자가 조금 천천히 움직인다고 해서 무조건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겠다는 거죠.
적어도 이번 한 달 동안 제가 경험한 변화는 그랬습니다.
결혼 전 다이어트를 직접 해보니
결혼을 앞두고 시작한 만큼 처음에는 조금 더 빨리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실제로 해보니 다이어트는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더라고요.
운동해야 하고, 식단도 챙겨야 하고..
게다가 운동을 하다가도 쉬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고, 다시 시작하려고 하면 귀찮아질 수도 있습니다.
식단을 잘 관리하다가도 먹고 싶은 음식이 생기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기록에서는 '한 달 만에 몇 kg 감량!' 같은 결과만 기록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에게는 운동을 다시 시작하고 식단을 관리하면서 실제로 생활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기록하는 것이 더 중요한것 같네요.
결혼을 준비하면서 다이어트까지 함께하려니 생각보다 신경 쓸 것이 많지만,
그렇다고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오히려 오래 이어가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한 달 동안 알게 된 나의 다이어트 특징
이번 한 달을 돌아보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역시 꾸준함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운동 자체가 힘든 날도 있지만,
사실 운동하러 가기까지의 과정이 더 귀찮게 느껴질 때도 있었어요.
특히 저는 실제로 운동을 일주일씩 쉬게 된 경험도 있었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꼈습니다.
하지만 다시 시작하고 나니 또 할 만했습니다.
식단도 마찬가지였어요.
처음에는 정해진 칼로리와 영양소를 맞춰 먹는 게 쉽지 않았는데,
한 달 정도 지나니까 어느 정도 익숙해졌습니다.
물론 아직도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은 듭니다.
아주 많이요.
그래도 처음과 지금을 비교하면 확실히 달라진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체중이 1kg 줄고, 골격근량과 체지방률에서도 변화가 있었고, 무엇보다 바지가 조금 편해졌습니다.
저에게는 이것만으로도 다음 기록을 이어갈 이유가 충분하더라고요.
다음 예비신부 다이어트 목표
일단 지금 하고 있는 운동과 식단 관리를 계속 이어가려고 합니다.
현재는 하루 약 1,400kcal를 기준으로
단백질 90g, 탄수화물 185g, 지방 33g 정도를 맞추고 있습니다.
운동은 헬스를 중심으로 하고 있고 PT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앞으로도 모든 날을 완벽하게 지킬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저도 운동이 가기 싫은 날이 있고,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은 날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무조건 완벽하게 해야지'보다는
기록을 계속 남기면서 다시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해보려고 합니다.
한 번 쉬었다고 포기하지 않고,
한 번 먹었다고 다이어트를 망쳤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적어도 지금의 저는 이 방식이 조금 더 현실적으로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예비신부 다이어트 기록을 계속 남겨보려고 합니다.
과연 다음 인바디에서는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저도 궁금하네요.
결혼을 준비하면서 다이어트를 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완벽하게 하려고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고 각자의 속도로 같이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일단 계속해보겠습니다.
다음 기록에서는 또 어떤 변화가 생겼을지 저도 궁금하네요.
오늘도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