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여행 숙소로 신라스테이를 선택한 이유
안녕하세요.
일상 속 다양한 이야기를 기록하는 라이보릴입니다 :)
이번에는 여름휴가를 맞아 짧게 다녀온 여수 여행 이야기를 남겨볼게요.
휴가 기간이 길지 않아서 제주도나 해외여행처럼 멀리 움직이기보다는
1박 2일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을 찾았어요.
그러다 문득 여수에서 먹고 싶었던 딸기모찌가 생각났고,
그렇게 목적지가 자연스럽게 여수로 정해졌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숙소도 꽤 중요하게 살펴봤는데요.
저는 펜션보다는 객실과 욕실이 깔끔하게 관리되는
호텔을 선호하는 편이라 이번에도 호텔을 중심으로 찾아봤어요.
여러 숙소를 비교하다가 선택한 곳이 바로 신라스테이 여수였습니다.
너무 고급스러운 호텔은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숙소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짧은 여행에서 편하게 쉬면서 오션뷰도 즐기고,
수영장까지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선택하게 됐어요.
체크인부터 객실까지


저희는 체크인 시간인 오후 3시보다 약 30~40분 정도 일찍 도착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로비에 체크인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다행히 대기 등록을 할 수 있는 기계가 있어서 직접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됐습니다.
저희는 20번대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체크인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로비가 점점 붐비기 시작했어요.
조금만 늦게 도착했다면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어졌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여름휴가처럼 투숙객이 몰리는 시기라면
체크인 시간에 딱 맞춰 방문하기보다는 조금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도 괜찮겠더라고요.
저희가 예약한 객실은 스탠다드 더블 오션뷰였습니다.
객실에 들어갔을 때 가장 먼저 느낀 건 전체적으로 깔끔하다는 점이었어요.
오션뷰 객실과 욕실 후기



이번 숙박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 중 하나는 역시 오션뷰였어요.
여수까지 여행을 왔는데 숙소에서도 바다를 볼 수 있으니
객실에 들어와서도 여행 분위기가 이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저처럼 숙소에서 쉬는 시간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오션뷰 객실을 고려해볼 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객실뿐 아니라 욕실도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호텔을 고를 때 객실 상태와 함께
욕실의 청결도도 꽤 중요하게 보는 편인데,
이번에는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이 없었어요.
욕조도 마련되어 있어서 여행을 마치고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며 쉬기에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다만 저희는 1박 2일 일정이라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직접 이용하지는 못했어요.
어메니티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준비되어 있었고,
제가 좋아하는 록시땅 제품이라 은은하게 나는 향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숙소를 선택할 때 객실의 깔끔함이나
욕실, 전망을 중요하게 보는 분이라면
이 부분은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신라스테이 여수 수영장 직접 이용해보니

이번 여행에서 숙소를 고를 때 제가 특히 중요하게 봤던 건 수영장이었어요.
평소에도 자유수영을 즐기고 있어서
여행을 가더라도 수영장은 꼭 이용해보고 싶었습니다.
체크인을 마친 뒤 바로 수영장으로 향했어요.
수영장 이용 방법을 정확히 몰라 프런트에 먼저 문의했는데,
객실 이용객은 이용할 수 있었고 수영복은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안내받았습니다.
수모는 필수가 아니었지만 실제로 수영을 할 예정이라면 챙겨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수모를 챙기지 않았는데 물속에서 머리카락이 얼굴로 자꾸 내려와 생각보다 불편했습니다.
막상 가보니 수모를 착용한 이용객도 꽤 있었고요.

수건은 수영장에서 이용할 수 있었고,
객실에 있는 가운을 입고 이동하면 편했습니다.
저희도 객실에서 미리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뒤 가운을 걸치고 내려갔어요.
저희가 수영장에 방문한 시간은 오후 5시 정도였는데, 당시에는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특히 여름휴가 시즌이라 그런지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았고 아이들도 상당히 많았어요.
여유롭게 수영을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이 부분은 미리 생각해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계속 붐비는 건 아니었어요.
저희가 한두 시간 정도 이용하고 나니 사람들이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저녁 식사를 하러 이동하는 시간과 겹쳤던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더 여유로운 분위기를 원한다면
저녁 식사 시간대와 겹치게 방문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헬스장과 런드리룸은 어땠을까?


여행을 가도 운동을 빼먹지 않으려고 했는데요.
평소 운동을 하고 있어서 이번에도 호텔 헬스장을 이용해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가보니 생각보다 규모가 작은 편이었어요.
운동기구도 많지 않아 사람이 조금만 몰리면 여유롭게 운동하기는 어려워 보였습니다.
결국 저는 이날 운동을 포기했습니다. 여행 중이었으니까요. ^^
가볍게 러닝머신을 이용하거나 간단한 운동을 하려는 목적이라면 괜찮겠지만,
호텔 헬스장에서 제대로 운동할 계획이라면 규모에 대한 기대는 조금 낮추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헬스장 옆에는 런드리룸도 있었습니다.
1박 2일인 저희에게는 사용할 일이 없었지만,
장기간 머무는 분이나 수영장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꽤 실용적인 시설로 느껴질 것 같았어요.
호텔 안 편의점도 은근히 편했어요
수영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나가기 전에
호텔 내부 편의점에 들러 음료와 간단한 간식을 챙겼어요.
여행을 하다 보면 물이나 음료처럼 갑자기 필요한 물건이 생기기도 하잖아요.
특히 밤늦게 숙소에 들어온 뒤 뭔가 필요할 때 가까운 곳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생각보다 편리했습니다.
큰 시설 하나가 눈에 띄는 것보다
이런 소소한 편의시설이 실제 숙박에서는 은근히 만족도를 높여주는 것 같아요.
1박 2일 숙박 후 느낀 장단점

짧게 1박 2일 동안 이용해본 결과, 전체적인 만족도는 괜찮았습니다.
좋았던 점은 객실이 깔끔했고,
오션뷰 객실에서 여수 바다를 바라볼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수영장과 편의점 같은 부대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서
호텔 밖으로 계속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편했습니다.
반면 아쉬웠던 점은
헬스장 규모가 크지 않았다는 것과
여름휴가 시즌 수영장이 상당히 붐볐다는 점입니다.
물론 수영장 이용객이 많은 건 시기와 방문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제가 방문했던 당시의 경험을 기준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수영장이나 객실의 이용 조건은 시기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실제 방문 전에는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서 신라스테이 여수, 누구에게 추천할까?
이번 숙박을 기준으로 보면
깔끔한 호텔을 선호하면서
여수 오션뷰를 즐기고 싶은 분에게 잘 맞을 것 같아요.
특히 1박 2일처럼 짧은 여수 여행을 계획하고 있고,
숙소에서 편하게 쉬면서 수영장까지 이용하고 싶다면 후보로 살펴볼 만하다고 느꼈습니다.
반대로 호텔에서 운동을 제대로 하고 싶거나
여름휴가 시즌에 조용하고 한적한 수영장을 기대한다면
헬스장 규모와 수영장 분위기는 미리 고려하는 게 좋겠어요.
저 역시 이번 여수 여행에서 숙소를 선택할 때 객실의 깔끔함과 오션뷰,
그리고 수영장 이용 여부를 중요하게 봤는데,
실제로 묵어보니 전체적으로 큰 불편함 없이 편하게 쉬다 올 수 있었습니다.
짧아서 더 아쉬웠던 여수 1박 2일 여행.
그래도 숙소에서 바라본 바다와 수영장에서 보낸 시간이
더해지니 여행다운 기분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요.
여수에서 깔끔한 호텔을 찾고 있다면 신라스테이 여수도 후보에 넣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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