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션뷰 카페 하얀파도 후기 | 돌산에서 바다 보며 쉬기 좋은 곳

안녕하세요.
일상 속 다양한 이야기를 기록하는 라이보릴입니다 :)
여수 여행을 하다 보면 정말 많은 카페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특히 여수는 바다가 유명한 만큼 오션뷰 카페도 정말 많아서
어디를 가야 할지 고르는 것부터 은근히 고민되더라고요.
이번 여행에서는 그냥 유명한 대형카페를 찾아가기보다는
제가 원하는 조건을 먼저 정해놓고 카페를 골라봤습니다.
제가 찾았던 조건은 이랬어요.
✔ 대형카페가 아닐 것
✔ 바다가 가까이 보이는 오션뷰 카페일 것
✔ 통창이 있을 것
✔ 노키즈존이 있을 것
✔ 그리고… 딸기라떼가 있을 것! 🍓
마지막 조건이 제일 중요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날따라 딸기라떼가 너무 먹고 싶었거든요 ㅋㅋ
그렇게 여러 곳을 찾아보다가 저희가 방문한 곳은 여수 돌산에 있는 카페 하얀파도였습니다.
여수 카페 하얀파도 기본 정보

📍 전남 여수시 돌산읍 진두해안길 13-1
저희는 월요일 오후 1시쯤 방문했습니다.
주차는 카페 앞 길가에 했고, 저희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주차할 공간이 꽤 여유로운 편이었어요.
다만 주차나 영업시간 같은 이용 정보는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얀색 외관과 카페 분위기


카페 하얀파도는 이름처럼 외관이 하얗고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카페로 내려가는 계단도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들어가기 전부터 사진을 찍고 싶더라고요.
여행을 하다 보면 카페 안에 들어가기도 전에 외관이 마음에 드는 곳이 있는데, 여기가 딱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아, 사진 좀 많이 찍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통창으로 즐기는 여수 오션뷰

카페 내부는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저희는 1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제가 이곳을 고른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통창으로 보이는 바다뷰였는데요.
실제로 들어가 보니 창밖으로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서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내부가 밝고 깔끔한 편이라 통창 너머로 보이는 바다가 더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치 큰 액자 안에 여수 바다를 담아놓은 것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아직 손님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저희가 들어온 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손님이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리고 어느 순간 카페 안이 꽤 북적북적해졌습니다 ㅋㅋ
사실 이번 여수 여행에서 계속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저희가 카페나 맛집에 들어갈 때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자리에 앉아서 조금만 기다리고 있으면 갑자기 손님이 몰리는 거예요.
심지어 어떤 곳은 나올 때쯤 웨이팅이 생기기도 했답니다.
이 정도면 이번 여행에서는 정말 행운이 저희를 따라다닌 게 아닐까? 싶었어요 😆
노키즈존과 카페 내부



제가 카페를 고를 때 노키즈존 여부를 확인했던 이유도 있습니다.
이날은 여행 중 잠시 쉬면서 조용하게 바다를 바라보고 싶었거든요.
카페 하얀파도는 제가 방문했을 당시 2층이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바다를 바라보고 여유롭게 쉬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부분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다만 노키즈존 운영 층이나 이용 기준은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시 최신 안내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는 2층 대신 1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마침 1층에 아직 자리가 여유롭게 남아 있었거든요 ㅎㅎ
주문한 메뉴와 치즈케이크


자리에 앉기 전에 음료부터 주문했습니다.
저는 딸기라떼,
오빠는 소야라떼,
그리고 치즈케이크를 주문했어요.
오빠는 원래 커피를 좋아해서 새로운 카페에 가면 그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를 한 번씩 먹어보는 편이에요.
그래서 이번에도 별 고민 없이 소야라떼를 주문했습니다 ㅋㅋ
저는 처음부터 딸기라떼를 먹으려고 이 카페를 골랐으니 당연히 딸기라떼로!
그리고 치즈케이크까지 하나 추가했습니다.
사실 당시 다이어트 중이었는데요.
여행까지 왔는데 치즈케이크를 참는 건 너무 슬프잖아요…😂

기다리던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음료 맛은 지금 다시 떠올려보면 아주 구체적으로 기억날 정도는 아니지만,
당시에는 둘 다 만족하면서 맛있게 마셨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치즈케이크가 정말 행복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오랜만에 먹는 디저트였거든요.
역시… 다이어트 중에 먹는 디저트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평소에는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치즈케이크인데, 오랜만에 먹으니까 어찌나 맛있던지 ㅋㅋ
바다를 바라보며 쉬었던 시간

사실 이 카페에서 가장 좋았던 건 음료보다도 바다를 바라보면서 쉬어갈 수 있었다는 것이에요.
창밖으로 잔잔하게 파도가 치는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으니까 여행하면서 쌓였던 피로도 조금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특별히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그냥 앉아서 바다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괜찮더라고요.
여행을 하다 보면 관광지를 하나라도 더 보고 싶어서 계속 움직이게 되는데,
가끔은 이렇게 카페에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도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바다를 한참 바라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 위에 누워서 둥둥 떠다니면서 수영하고 싶다…'
ㅋㅋㅋㅋ
역시 저는 바다만 보면 수영 생각부터 나는 것 같아요.
바다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N의 상상력까지 발동해버렸네요.
여수 오션뷰 카페 하얀파도 후기
이번에 직접 방문해보니 카페 하얀파도는 음료 자체를 목적으로 찾아가기보다는
여수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 카페라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특히 이런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아요.
✔ 여수 오션뷰 카페를 찾고 있는 분
✔ 돌산 쪽 카페를 찾는 분
✔ 통창으로 바다가 보이는 카페를 좋아하는 분
✔ 조용하게 앉아서 풍경을 보고 싶은 분
✔ 노키즈존 카페를 선호하는 분
✔ 여수 여행 중 잠시 쉬어갈 카페를 찾는 분
저처럼 카페를 고를 때 '바다가 잘 보여야 한다!'는 조건이 중요한 분이라면 한 번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날씨가 워낙 덥고 햇볕도 강해서 루프탑까지는 올라가보지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날씨가 조금 선선하고 좋은 날 방문해서 루프탑까지 제대로 둘러보고 싶어요.
여수 여행 중 오션뷰 카페나 돌산 카페를 찾고 있다면,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쉬어갈 곳으로 카페 하얀파도를 후보에 넣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글은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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